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행지 소개도 맛집 소개도 그렇다고 국내 제철음식 소개도 아닌 제가 혼자서 여행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간이 많아서도 아닙니다. 전 그저 여러분들과 평범한 사람의 한 명일 뿐이고 아니, 어쩌면 여러분들보다 더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빡빡한 저의 시간을 쪼개고 경제적인 여유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여행을 하도록 저에게 큰 가르침을 준 책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책은 바로 2015년에 발행한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라는 책이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저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카트린 지타는 여성이고 저는 남성이라는 점만을 빼면 그녀와 저는 너무나도 많이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이도 비슷한 나이였고 상황도 비슷한 상황이었으며
앞만 보고 달려온 지쳐있던 저의 삶에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삶을 불행하지 않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 많은 힘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5년이라는 짧았지만 긴 시간의 동거생활의 실패가 나 때문이라는 자책과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해 내야 된다는 강한 강박장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쉴 새 없이 울리는 모바일 폰과 이메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정을 시켜주는 곳이 성당이었고 성당의 의자에 앉아 조용한 성당 안에서 가만히 십자가를 바라보면 왠지 모를 마음의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는 아닙니다.
어릴 쩍 세례는 받았지만 정기적으로 미사를 본 적도 없고 군대에서 군종을 했지만 그 후론 고해성사 한번 제대로 받아본 적도 없었습니다.
비싸고 고급진 호텔에서의 휴양을 하기 위해 간 여행도 돌아오면 허무함만이 남았고 피곤함은 그대로였으며 다시 출근을 하면 몇십 년을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한 사람처럼 돌덩이 같은 스트레스를 다시 어깨에 짊어지고 일에 몰두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슬럼프가 찾아왔고 마냥 이렇게 인생을 살아갈지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야 할지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저를 혼자서 여행을 하게 만든 용기를 심어 준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
작은 책 한 권이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던 저의 삶을 통째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혼자 여행을 하는 동안 저 자신에게 더 많이 귀를 기울일 수 있었고 저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저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끔 해 주었습니다. 기존에 걸어왔던 길을 바꾸기 힘들었던 저에게 또 다른 재능을 알게 해 주었던 여행을 하게 해주었고 그 여행들로 더 많은 가능성과 더 많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혼자서 여행을 하면서 저의 많은 상처들을 치유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줘서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저 혼자 하는 여행은 많은 돈도 필요가 없었으며 극심한 감정 소모조차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혼자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용기만이 필요했을 뿐입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만난 소중한 친구들이 혼자서 여행을 하면 위험하지 않느냐 무섭지 않느냐 하고 물어보지만 혼자서 떠날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그 어떤 무서움 보다 즐거움이 위험함 보단 호기심으로 부정적인 면들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즐겁고 소중한 여행을 할 수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런 저의 경험들을 저 또한 카트린 지타처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하게 되었고
혼자 여행을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책을 읽으면서 지혜를 얻으니 위의 책의 저자처럼 전문적인 심리 코치는 못되었지만 저 또한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조금은 들어주고 치료를 해주는 재능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자격증도 갖추게 되고 다른 사람의 심리뿐만 아니라 저의 심리 또한 더 전문적으로 치유를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동심리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심리도 공부를 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렇게 제가 혼자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되고 깨달은 삶의 지혜를 글이나 말로 전달해 드리며 많은 분들에게 혼자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리고 혼자서 각자의 인생이라는 여행을 혼자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환한 미소를 지었는데 여러분들도 제 글을 읽으면서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제가 이렇게 나 혼자 여행을 하고 제가 보고 느끼고 경험 한 많은 것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해 준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동기부여를 시켜준 책, 나 혼자 여행하는 이유 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위에서 써내려 온 글들은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의 저자 카트린 지타의 글이 저와 많은 점이 닮아서 몇몇 글들을 인용하였지만 허위가 아닌 정말 저에게 있었고 그렇게 했던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여행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많은 정보를 공유 하면서 여러분들의 힘든 삶을 조금이나마 치유를 할 수 있는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혼자서 여행하시는 많은 분들이 또다른 재능을 발견하시길 바라며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나 혼자 간다,
나 혼자 백패킹 하는 썸홉 이였습니다.
안뇽~~~~

'기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혼자 간다, 혼자 해외여행 갈 때 무조건 필요한 필수 아이템 Best 5 (1) | 2023.02.05 |
---|---|
나 혼자 간다, 여행시 필요한 모든것 !!꼭 챙기자구요 (0) | 202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