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간다, 2월 추천 해외 여행지 홍콩을 가다! 정보 공유
안녕하세요.

나 혼자 간다,
나 혼자 백패킹 하는 썸홉입니다.
오늘도 2월 추천 해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추천 여행지는 바로 홍콩입니다.
홍콩
12월에서 2월까지 여행하기 가장 좋은 홍콩은 직항으로 3시간 45분 정도 소요가 되며
왕복 최저가는 약 37만 원 정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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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 않은 날씨의 일교차가 적어 여행하기 적당한 기온인 홍콩은 한 달중 열흘 정도가 비가 오지만 강수량은 적은 편입니다. 광둥어와 북경어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홍콩은 모든 도로 표지판과 안내판에 영어가 병행되어 있어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홍콩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고 성수기에는 숙박비가 조금 비싼 편입니다.
환율은 홍콩 1달러당 169.93원이며 가 볼만한 곳은 홍콩 디즈니랜드, 천 단대불, 홍콩 피크트램, 옹핑 360, 홍콩 오션파크등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홍콩 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따라와 주세요
고고고~~~~오~~

홍콩 구경
홍콩 침사추이→홍콩 시계탑→홍콩 동상광장→홍콩 성 요한 성당 →1881 헤리티지→몽콕 야시장→천 단대불→할리우드 로드→PEAK TRAM→빅토리아 파크→빅토리아 하버 A SYMPHONY OF STARS→홍콩 레이디스 마켓→홍콩 시티게이트 아울렛→공항
침사추이 시계탑
44미터 높이의 붉은 화강암 시계탑입니다. 카메라 프레임에 담기 위해 뒷걸음질을 치게 만드는 침사추이 대표명소입니다.
19세기에 매립지에 조성된 시민 광장이라고 합니다. 12월이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진다고 합니다.
천주교인으로서 안 가볼 수가 없는 성요한 성당입니다.
센트럴 금율권 일대 청초학 서 있는 옅은 레몬빛의 성 요한 성당은 규모는 작지만 위엄 있는 고딕 양식 건물로 1849년 홍콩의 유일한 자유보유권 토지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성공회 성당으로 일요일마다 영어 미사를 드린다고 합니다. 피크 트램 정류장 가는 길에 위치하여 트램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나와 들러보기를 추천합니다.
몽콕 야시장
다양한 기념품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 사람들이 직접 생활에 이용하는 물건들을 구경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도 끊임없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MTR을 타고 몽콕역에서 내려서 블록블록을 둘러보는데 사람이 정말 많아요.
란타우섬의 "천 단대불"
포린 사원 내 12명의 장군상을 지나 260개의 계단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청동 부처상입니다.
그 크기만 해도 높이 34미터나 되어서 빅부다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마카오에서도 보인다고 하며 장군상들의 모두 다른 무기를 들고 있으며
하루 중 다른 시간대를 대표하고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할리우드 로드
홍콩영화의 뒷 배경이 되었던 거리를 걸어 다녀 보니 꼭 홍콩 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피크 트램
트램을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두 번은 못 탈 것 같아요...ㅠㅠ
해마다 7백만 명이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고, 그중 4백만 명은 피크 트램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성요한 성당 부근 센트럴에서 타고 올라가 피크와 150미터 정도 떨어진 피크 타워에서 내리며 내려올 때 에도 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 왕복으로 45 홍콩달러이고 편도로는 32 홍콩 달러입니다.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면 홍콩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안개가 자욱해서 잘 보이지가 않았지만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역시 홍콩 센트럴이 화려한 불빛을 내뿜으며 아름다움을 수놓았습니다. 홍콩의 밤은 역시나 화려했습니다.
또 다른 홍콩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홍콩의 명소인 홍콩 대관람차입니다.. 홍콩 도심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최고 60미터까지 올라가며 빅토리아 하버의 화려한 야경도 한눈에 담을 수가 있습니다. 홍콩의 밤을 수놓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제대로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서 쇼가 열리는 저녁 8시에 맞추어 탑승하는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관람
저는 홍콩 대관람차를 뒤로 하고 빅토리아 하버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8시에 맞추어서 구경하려는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최고의 쇼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홍콩에 있는 동안 매일 저녁 8시에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관람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구경하고 마지막 밤이 아쉬워서 몽콕을 다시 찾았습니다.
몽콕 레이디스 마켓과 템플 스트릿 마켓에서 살건 없지만
아이쇼핑으로 즐기며 맛있는 야식을 먹으러 가볼까 합니다.^^ㅎ
상가 사이 좁은 길로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더 구경하다가는 사람에 치일 듯싶어서 바로 야식을 찾으러 발길을 옮겼습니다. 홍콩에 왔으니 미식의 나라 홍콩에서 먹는 걸 빠트리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구경은 최대한 빠르게 하고 먹으로 달려갔습니다.
여행의 마지막날 비행기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찾은 홍콩의 아울렛 쇼핑몰입니다.
많은 아울렛 중 한 곳을 추천하라면 바로 이곳 시티게이트 아울렛을 추천합니다. 공항 근처이기도 하고 짐보관소도 있고 아울렛이라서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세일도 많이 하는 쇼핑몰입니다. 대형 슈퍼와 식당가도 있어서 구입할 물품은 없지만 눈으로만 구경을 마치고 저는 또 식당가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홍콩 먹거리
늦은 저녁 홍콩에 도착해서 숙소로 가기 전에 먼저 들린 홍콩 현지 식당입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정말 굶을 뻔 한 여행 첫날 저의 저녁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덮밥도 한국의 돼지갈비 맛이 나서 괜찮았지만 족발은 입에 넣으면 사르르륵 녹을 만큼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여행 둘째 날 점심을 먹기 위해 침사추이를 둘러보던 중 눈에 들어온 한식당 '부산아줌마' 식당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현지 음식을 먹기 위해서 한국음식 또는 한국 식당은 전혀 가지 않는 편인데 이상하리 만큼 홍콩 여행에서 한식이 급 당겨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식당으로 들어가서 할머님께 추천을 받았는데 순두부찌개였습니다. 오랜만에 한식을 먹어서인지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ㅎㅎ
역시 순두부는 맛있는 거 같아요.^^
둘째 날 저녁을 먹기 위해서 스타카페를 찾다 찾다 못 찾고 포기하고 들어간 우연히 찾은 홍콩 맛집입니다.
여기는 딤섬 맛집인 것 같습니다. 저녁으로 주문한 음식은 새우만두와 완탕입니다.
홍콩에서 완탕이랑 새우만두를 먹고 있으니 기분이 너무 색달랐습니다. 영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랄까??ㅎㅎ
하여튼 완탕도 맛있었고 새우만두도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스타카페를 못 찾은 아쉬움을 잊게 만들어 주는 존맛탱이었습니다.
셋째 날 아침 란타우 섬으로 가기 전 아침식사로 머핀과 커피로 간단히 해결을 하였습니다.
홍콩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이렇게 간단하게 많이 즐겨 먹는 듯했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깜짝 놀랐습니다. 애플파이와 커피의 궁합이 아주 이상적이었습니다.
란타우섬 빅부다를 구경하고 찾은 사찰 음식을 파는 곳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맛을 안 보고 갈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바로 음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맛은 정갈하고 아주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튀긴 만두 같은걸 마지막에 먹었는데 대박!!! 파인애플이 안에 들어있어서 입안을 상큼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란타우섬 빅 부다를 보러 가신다면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레이디스 마켓을 구경하고 찾은 현지 맛집입니다. 레이디스 마켓은 템플 스트릿 마켓처럼 한 골목에 빽빽이 들어서 노점 시장이며 레이디스 마켓을 둘러싼 거리들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위해서 꼭 발품을 팔아 다녀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몇 바퀴를 돌고 와도 줄이 줄어들지 않는 곳이었고 같은 음식을 파는 다른 매장에 비해서도 많은 현지인들이 줄을 아주 길게 서있어서 저도 따라서 줄 서서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영어 한글 메뉴도 없습니다. 솔직히 뭘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앞에 사람들이 주문하는걸 계속 유심히 지켜보다가 따라서 주문을 했는데 정확한 음식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특수 부위를 살짝 삶아서 겨자 소스를 곁들이 그 맛이 아주 신기했습니다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아주 존맛탱이었습니다. 겨자 소스는 조금만 넣어 달라고 하세요 저는 코에서 불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호기심이 불러온 이색적인 홍콩의 현지인 맛집,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색적인 음식을 맛보고 찾은 젤라토 아이스크림 매장입니다. 딸기를 좋아해서 딸기바를 하나 주문을 하였습니다. 생딸기가 훤히 다 보이는 아주 존맛탱 젤라토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아쉬움이 가시기도 전에 바로 옆옆집인 이곳!!!
여기도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곳 중의 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먹어 봤습니다. 망고가 베이스인 이 집에서 망고 오리지널과 망고 알로에 두 개를 주문해서 마셔 보았습니다. 둘 다 맛있고 아주 신선했습니다. 역시 망고가 대세인 듯합니다. ㅎㅎ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아주 딱인 이 음료 또한 강력 추천 합니다.
문어 간판 대박집에서 홍콩 댓 음식을 맛보았다면 한국의 대세 음식인 떡볶이점을 홍콩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종업원들이 너무 한국말을 잘해서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봤는데 사장님만 한국분이고 다른 분들은 다 현지인인 홍콩 분이라고 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정말 한국말을 잘하셨거든요. 근데 사장님은 없더라구요 ㅎㅎ 대박집 옆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없어 보여서 직원 분들의 밝고 친절함에 치즈 떡꼬치를 주문하였습니다. 엄청난 인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별로 없어서 마음 한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유명한 성림거를 갈까 하다가 맛집을 직접 찾아보고 싶어서 맛있을 거 같아서 들어오 음식점입니다. 역시나 아침이어서 그런지 간단한 빵과 커피를 즐기는 로컬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대로 된 마카오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등갈비가 들어간 누들인데 면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엄청난 풍미를 안겨 주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첨사추이 마카오 식당 꼭 가셔서 맛보시길 강력 추천 합니다.
공항 가기 전 스타게이트 아울렛 쇼핑몰에 가서 쇼핑을 하다 말고 광동요리를 맛보았습니다. 흰쌀밥에 각종 고기류와 삶은 계란 고기 덮밥이라고 해야겠네요.^^ㅎ 맥주도 한잔 ㅎㅎ
먹는 내내 아디다스 매장에서 본 항공점퍼가 눈앞에서 떠나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쇼핑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저는 음식을 먹고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또 짧은 3박 4일의 홍콩여행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구경도 많이 하고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 홍콩의 밤 야경도 충분히 즐기다 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2월 추천 해외여행지인 홍콩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홍콩은 혼자 여행하기에 충분했고 한 번에 다 돌아보기엔 너무 큰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또 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여행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나 혼자 간다,
나 혼자 백패킹 하는 썸홉이였습니다.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