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나 혼자 간다 2월 제철 음식 여행지 #1 (여행도 하고 제철 음식도 먹고)

썸홉 2023. 1. 3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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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 혼자 간다,
나 혼자 백패킹 썸홉입니다.
오늘은 2월에 꼭 드셔야 하는
제철 음식들과 함께하는 여행지 중
첫 번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2월 하면 떠오르시는 제철 음식들이 있으신가요?
2월에는 바지락, 더덕, 아귀, 딸기, 우엉, 꼬막, 삼치, 한라봉 등이 있습니다.
제철에 먹는 음식이 보양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하기 때문에
때를 놓치지 마시고 충분히 섭취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2월이 되셨으면 합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멋진 여행도 같이 할 수 있는
오늘의 여행지,
지금 당장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따라오세요 ^^
고고고~~~~오~~~


경남 마산(아귀)


오늘 소개해 드릴 2월에 꼭 가셔야 할 여행지는 바로
경남 마산입니다.
마산 하면 생각 나는 음식 아시죠??
네 맞습니다.
첫 번째로 제철음식은
바로 아귀입니다.


예전엔 못생겨서 버리던 생선인 아귀는 1,2월이 재철로
그 맛이 담백하고 아주 일품인
존맛탱!!! 제철음식입니다.
아귀 하면 또 아귀찜 아니겠습니까?
아귀찜 하면 대표적인 그곳!!
바로 경남 마산 아입니까??^^ㅎ
2010년 7월 마산시와 창원시 그리고 진해시가 통합하여
현제는 마산을 "창원시 마산합포구"라고 불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경남 마산의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창원 마산합포구의 볼거리

김수로, 미스터선샤인, 역적,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등의
시대극 드라마를 찍은 해양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과 바닷가 선착장, 야철장, 마구간, 저잣거리 등의 목조 세트장이 드라마에 들어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더해주는 마산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경남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마산창동입니다. 옛 마산은 창동을 중심으로 상업이 발달했던 지역입니다.
또 다른 번화가인
남성동, 동성동, 부림동, 오동동이 창동을 둘러싸고 있는데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그곳을 그냥 창동이라고 부릅니다.
1990년대 이후로 쇄락의 길을 걷다 폐허가되다 시피한 창동은 2011년 창동 예술촌의 탄갱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이야기들로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창동의 감성에 젖으시다가 출출하시다면
부림시장이 있는 부임동으로 고고~~
다양한 분식과 주전부리가 있는데
그중 6.25 떡볶이 가게는 연일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이곳은 자리가 없어서 떡볶이를 서서 먹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 화분 받침대가 알싸한 국물 맛과 함께 이곳만의 상징이 되어버린 맛집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부림시장을 가셨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다음은 낮과 밤의 경치가 모두 아름다운 가포해안변공원입니다.
바다와 마창대교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산책로가 흙으로 포장된 점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초로 해상유원지를 개장한
황금돼지섬 돝섬입니다.
돝섬의 '돝' 자는 돼지의 옛말이라고 합니다.
섬의 모양이 돼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돝섬!!
돝섬의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면
1년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산다고 하니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도 마산어시장, 콰이강의 다리,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굿데이뮤지엄 등의 볼거리가 가득하니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마산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기저기 둘러 다니면 배가 출출해지지 않습니까?
지금부터는 출출한 허기를 채워줄
맛집을 소개를 해 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맛집


즐거운 여행으로 허기가 지셨다면
맛있는 음식도 먹어야겠죠?
마산 맛집 베스트 10,
빠르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가포옛날영도집


마산합포구 가포동 471

마산포에 있는 장어집입니다.
예전에는 이 엘대가 바다여서
장어구이 집이 밀집해 있었는데
이제는 매립이 되어서 더 이상 바다가 아닙니다.
가격대비 양이 조금 적은 편이긴 하지만
장어가 아주 연하고 맛이 일품인지라
주말 또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웨이팅을 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2. 평양냉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245-6

마산역 근처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냉면도 냉면이지만 갈비찜 또한 일품!!
맵기 조절이 가능 하니 맵기를 조절하셔서
남은 갈비찜 양념에 볶음밥까지
쭈~~ 욱~~ 달려보세요.^^

3. 아구불고기


마산합포구 월남동 1가 4-3

이제는 아귀찜이 아니라 아구 불고기로 먹자.!!
마산 댓거리 근처 문화동에 위치한
아귀 불고기 전문점입니다.
양념은 두 가지 빨간 양념과 간장양념
입맛에 맞는 맛을 선택해서
중독적인 감칠맛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4. 툭툭타이


마산회원구 합성동 732-8

합성동 골목 뒤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분위기 있는 식당이라기보다
태국현지 가게의 느낌을 느끼시기에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음식점입니다.
가게 안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금방 웨이팅이 생기니 맛있는 태국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약간의 웨이팅은 필수!!!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가까운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5. 창포밀면


마산합포구 창포동 3가 7-11

미친 가성비의 시원한 밀면전문점입니다.
밀면 하면 부산이지만 마산에서 부산까지 가기 힘드시니
혹시나 이 추위에도 시원한 음식이 당기신다면
가성비 있는 창포밀면집을 추천합니다.
가게도 깨끗하고,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한데 친절하시기까지 한 이곳은
밀면을 경험해 보시기엔
아주 가성비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동굴집


마산합포구 가포동 472-15

실제 사용 되었던 동굴을 음식점으로 꾸며서 사용하고 있는 진짜 동굴 안에서 먹는
오리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진 곳이긴 하지만 이색적이고 푸짐하고 맛있는 오리 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강추합니다.

7. 개성순대


마산 합포구 덕동동 495

돼지 피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만두식 순대전문점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끈따끈한 순대전골,
순대 곰탕국 아니겠습니까?
추위와 피로를 씻겨 내주기엔 안성맛춤인 것 같습니다.
돼지 냄새가 나지 않아서 냄새 때문에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는 맛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주차장과 실내가 아주 넓지만 바쁠 때는 웨이팅이 걸리니
아주 붐비는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있다는 거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8. 이층 횟집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 291-2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던 음식점으로
조용한 마을 포구에 있는 맛집으로 푸짐한 모둠회와
평소에 먹기 힘든 미더덕 덮밥이 일품인 식당입니다.
미더덕 덮밥의 향기에 빠지고 싶으시다면 이층횟집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처 바닷가가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9. 고려당


마산합포구 창동 138-2

마산 최고의 빵집으로 60년이 넘은
역사가 있는 빵집입니다.
전통적인 빵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메뉴들로 주말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마산 맛집입니다.
빵순이 빵돌이 시라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밀크셰이크 맛집이기도 하니 반드시 드셔 보세요

10. 미스터뽕


마산합포구 덕동동 323-1

가게 전면에 주차가능한 공터가 있고
짬뽕과 탕수육 그리고 피자만 주문이 되는 이색 조합의 음식점입니다.
짬뽕을 2인 이상 시키면 고르곤졸라 피자가 서비스로 나오는 이곳!!!
피자도 맛있고 짬뽕도 맛있는 이곳 또한 외진 곳에 있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 생기는 맛집입니다.

이상으로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해드린
2월의 제철음식인 아귀의 고장 경남 마산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떻게 유익하셨나요?^^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오시기에 아주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모든 여행자 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나 혼자 간다,
나 혼자 백팩킹 썸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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