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 혼자 간다,
나 혼자 백패킹 썸홉입니다.
오늘은 2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으로 떠나는 여행지
그 네 번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앞서 3가지의 제철음식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귀, 꼬막, 삼치 다 바다에서 나는 제철 음식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은 싱싱항 제철 과일인
'딸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겨울철이면 무척 많이 먹고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제가 호주에 있을 때 호주 딸기들은 딸기향이 엄청 강한 반면 맛은 많이 달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한국의 딸기는 향고 향이지만 그 맛의 달기가 아주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아마 우리나라 딸기만큼 당도가 높고 맛있는 딸기는 세상 그 어디에도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논산
특히 우리나라의 딸기는 17퍼센트 정도가 논산에서 생산이 됩니다. 그래서 논산 시청에서도 딸기 축제에 아주 많은 힘을 쏟고 있는데요.
2022년에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축제를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2023년에는 아직도 논산 시청 홈페이지에
딸기 축제에 대한 일정표가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혹시나 논산으로 딸기 축제를 즐기러 가실 분들이시라면
홈페이지 확인 및 논산 시청에 축제 확인을 꼭 하시고 논산으로 떠나 시기 바랍니다.
그럼 제철 딸기가 유명한 논산으로의 여행
지금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따라와 주세용~~
고고고~~~~오~~~~

논산 가볼 만한 곳
논산에 가시면 논산 11경을 안 둘러볼 수가 없겠죠?
그럼 지금부터 논산 11경을 짧게 짧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제1경 관촉사 은진미륵

논산 관촉로 1번 길 25
천년의 미소가 아름다운 은진미륵을 품은 관촉사는
고려시대의 거대한 석조미륵보살인 은진미륵이 더 많이 알려진 곳으로 조선 영조 19년에 세워진 사적비에
최대의 석불로 알려진 보살 입상의 조성에 대해서
잘 나타 나 있습니다.
2. 제2경 탑정호와 출렁다리

논산시 마구평길 매죽헌로 중산길일원
철새들의 낙원이자 논산의 젖줄인 탑정호는 물이 맑고 깨끗하여 잉어, 쏘가리, 메기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수상 레포츠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제3경 대둔산 수락계곡

벌곡면 수락리 산 14-2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충남의 작은 금강산인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기암절벽 등의 웅장한 형태는
예부터 시인 묵객의 절찬을 받을 만큼 아름다우며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선녀폭포, 낙조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둔산국립공원 북쪽에 위치한 수락계곡은
석천암에서 군지 계곡까지 흘러드는 맑은 물은 대둔산의 제1 명물입니다.
주변엔 관촉사, 쌍계사, 계백장균묘 등 문화 유적지가 많습니다.
4. 제4경 계백장균 유적지

부적면 충곡로 311-54
께백장군 유적지는 1989년 12월에
충남 기념물 제74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백제 말기 성충, 흥수와 더불어 백제의 3 충신으로 꼽히는 계백의 유허지로 최후의 결전지인
황산벌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5. 제5경 쌍계사

양촌면 중산길 192
쌍계사는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목조석가래여심불좌상을 품고 있습니다.
대둔산 줄기의 불명산기슭에 숨어있는 사찰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이곳은
찾아가는 길이 멋스러운 곳입니다.
쌍계사는 창건 연대가 확실치 않지만
고려 초기 사찰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대웅전의 꽃살무늬 창살은 18세기 불교건축의
대표적인 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6. 제6경 개태사

연산면 계백로 2614-11
태조 왕건이 삼국통일을 기념하여 만든 사찰로
천호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변고가 있을 때마다 중신들이 호국 기도를 올렸던
고려 시대 최대의 호국수호 사찰입니다.
개태사 경내에는 보물 제219호인 미륵삼존불상과
5층석탑, 개태사 철확, 창운각, 우주각 등이 있습니다.
7. 제7경 강경포구와 근대역사거리

강경읍 옥녀봉로 73번 길
이곳은 강경읍내와 멀리 논산시내,
드넓게 펼쳐진 논산평야와 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강경읍내 곳곳에 남아있는 민간인 주거와
경제 수단의 건축물을 보고 있자면 60~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8. 제8경 노성산성과 명재고택


노성면 송당리 산 1-1 (노성산성)
노성면 노성산성길 50(명재고택)
노성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성된 자연적인 지세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약 1킬로미터를 석축으로 완벽하게 쌓은
성지입니다.
노성산 아래에는 조선 숙종 때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저 선시대 상류 양반 가정의 표본이 되는
명재고택이 있습니다.
9. 제9경 세계유산 돈암서원

연산면 임 3길 26-14
1993년에 사적 제383호로 지정되었으며
사계 김장생의 강경 기반을 배경으로 건립된 서원입니다.
황강 김계휘가 건립한 정회당과 김장생이 건립한 양성당에서 수학한 김장생의 제자들이 후에 스승을 추모하기 위하여 돈암서원을 건립하였습니다.
1660년에 사액된 호서지방의 대표적인 서원입니다.
10. 제10경 논산 선샤인랜드

연무읍 봉황로 102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서바이벌 체험장과
스크린사격, 실내사격, VR체험을 할 수 있는
밀리터리 체험관이 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세트장은 한국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생생한 역사 현장을 제공합니다.
11. 제11경 종학원과 한국유교문화 진흥원


노성면 종학길 39-6 (종학당)
노성면 병사리 산 41-4 (유교문화 진흥원)
전국 최초의 유교문화 전문기관인 종학당은
조선 인조 21년(1643년)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 교육을 위해 건립하고
종약을 재정하여 종중의 자녀와 문중의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 교육을 받았던 교육도장으로
일반 서원이나 서당과는 다르게 교육 목표와 교육 과정을 두고 학칙도 정하여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유교문화 진흥원은 충청 유교 문화권 종합 개발 사업의 연구 기관으로 조선 후기 최고의 유학자를 배출한 논산에 건립이 결정이 되어 유교관광 구축의 중심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논상의 명소 논산 11경을 둘러보았습니다.
구경도 했으니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습니까?
논산의 맛집을 살펴보러 바로 떠나 보겠습니다.
논산 맛집
1. 싸리집

논산 훈련소 맛집으로 싸리집은 우렁쌈밥 맛집입니다.
우렁쌈밥 정식이나 돌솥 쌈밥 정식에
생삼겹살과 생오리, 차돌박이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꿀맛이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우렁장과 쌈, 반찬등은 무한 리필이라고 하니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싸리집에서 해 보는 건 어떨까요?
2. 천안문

방송에 다수 출연한 곳으로
비빔짬뽕과 유슬짜장이 유명한 중식당입니다.
거기에 볶음탕수육까지
간판엔 짬뽕 명가라고 적혀 있지만 유슬짜장이 의외로 인기가 많다는 점!!!
중식이 당기신다면 천안문을 꼭 방문해 보세요.
3. 태능초가집갈비

26년 돼지갈비가 대표 메뉴인 태능초가집갈비는
인테리어와 시설이 깔끔하여 기분 좋게 한 끼 하기에
딱 좋은 음식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신선하며 무엇보다 친절하고 음식도 맛이 있습니다. 반찬도 잘 나오고 셀프바가 있어서 드실 만큼 드실 수 있으며 룸도 있어서 모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약간 좁은 좌석과 시끄러움이 있다는 거...
사람이 많으면 어쩔 수 없겠죠? ^^
돼지갈비를 좋아하신다면 태능초가집갈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반월소바


메밀소바가 7500원인 반월소바는 양도 무지무지 푸짐하답니다.
소바도 맛있는데 돈가스까지 맛있다니...
(치즈 돈가스 강추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하고 청결하기까지 한 이곳은
논산시에서 선정한 우수업소 '착한 가격업소'로
점심시간에 늦으시면 항상 웨이팅을 하셔야 한다는 거
잊으시면 안 됩니다.
중식과 고깃집이 싫증 나셨다면 착한 가격의 반월소바 집을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5. 줌마네해물

해물탕과 해물찜이 대표음식이지만 간장게장도 아주 맛있는 음식점입니다.
이곳의 모든 음식은 천연발효액으로 맛을 낸
약선먹거리 유명합니다.
가격이 그리 착하진 않지만 좋은 재료와
정성이 가득한 것이 느껴지는 음식점입니다.
간장게장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논산의 맛집 다섯 곳도 알아보았습니다.
어렸을 땐 논산 하면 논산 훈련소만 떠올렸었는데
이렇게 11 경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논산으로
2월 제철음식인 딸기도 즐기시고 체험도 하시면서
좋은 추억 여행을 쌓으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이렇게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2월에 꼭 가봐야 할 제철 음식과 함께 하는 여행
마지막 여행지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지금 까지
나 혼자 간다,
나 혼자 백패킹 썸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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